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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파동의학은 시작하였다

인간은 파동의 공명 속에서 살고 있다

와이프가 아이가 학교에서 다친 것 같다고 갑자기 학교로 전화한다. 선생님도 마침 전화하려고 했단다. 이것을 텔레파시 또는 공명언어 라고 한다. 님을 그리워하는 연인은 사랑의 코드가 담긴 파동이 송신된다. 이 파동을 수신하여 공명하는 님이 연인을 찾아온다.

꼭꼭 숨어있는 나에게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 핸드폰의 고유번호에 등록된 파동이 친구 핸드폰의 송신 파동과 공명한 것이다. 나는 친구에게 숨어 있는 이유를 고백했다. 나와 같은 파동 주파수를 가진 연인을 만났기 때문이다. 나는 그녀와 늘 공명한다. 나는 행복하다.

              생활속의 파동공명

파동 공명은 에너지 탐사, 라디오 TV 휴대폰 등의 전파기기와 정보통신기기, 건강진단, 건강관리, 탐어장치, 금속가공, 파괴공학, 수맥탐사 등에 폭 넓게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들은 시작에 불과하며 그 응용범위는 거의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나와 가장 교감 공명이 잘 일어나는 사람을 찾아내는 일이다. 유사한 개념으로 자신의 파동과 순조롭게 공명하는 음식, 지역, 물체를 찾아 생활한다면 최고의 건강생활을 갖게 할 것이다. 파동 공명 이론이 자기공명진단기(MRA)에 응용되듯이 의학적으로도 무한한 발전을 해 나갈 것이다.

싫어하는 여자가 나를 따라 다닌다. 그녀의 인체파동은 나와 잘 공명되지 않는다. 그녀의 주파수와 나의 주파수가 자꾸 부딪혀 버린다. 가까이 있는 것도 싫다. 나하고 아름답게 공명되지 않는 그녀가 싫다.

이것은 인간의 몸이 수백 조나 되는 공명기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정신을 포함한 모든 존재는 고유의 파동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고유의 파동이라 함은 특정 진동수와 파장을 말할 뿐만 아니라 특정 정보, 즉 코드를 가지고 있다.

“정신을 포함한 모든 존재라?” 그리고 “인체는 공명기?”

나는 ‘파동의 비밀’ 이라는 책을 보고 있었다. 조금씩 내용이 어려워져 감을 느꼈다. 정신에도 파동이 있다고는 생각이 들었다. 학창시절 읽었던 ‘신념의 기적’이라는 책속에서 ‘사념방사’ 즉, 희망을 갈구하면 그 생각이 파동으로 방사되어 세상을 움직여 기적이 일어난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갑자기 엉뚱한 의문이 떠올랐다. “주검도 파동이 나올까?”

스스로 답을 찾지 못해 평소 잘 아는 도인을 찾아 갔다.

“ 부모가 돌아가시면 좋은 묘자리를 찾으려고 합니다. 아예 부모가 스스로 좋은 묘자리를 찾기도 합니다. 좋은 묘자리는 주검속에 녹아 있는 자식에 대한 사랑을 잘 발현시킵니다. 주검과 유전자가 비슷한, 즉 파동의 형태가 비슷한 후손에게 그 사랑의 파동이 전해져 후손과 공명하는 것이지요. 주검이 완전히 땅과 혼일될 때까지 약 3대를 거쳐 파동은 계속 발현됩니다. 이것을 ‘발복’ 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부모는 죽어서도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도인이더라도 이 의문을 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도인은 도인이었다. 나는 도인의 설명을 들으면서 내 부모님 생각을 하였다. 집에 돌아 와 그 책을 마저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공명, 즉 ‘같이 울린다’ 는 뜻을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파동은 그 물질이나 의식의 정보 코드를 담은 특수 에너지이다. 진동수가 같거나 그 배수를 가진 파동체 사이에는 공명이 일어나며 이를 통해 에너지와 정보를 교환한다. 이것을 파동공명이라고 말한다. 다만, 파동공명중에서도 인체에 일어나는 공명을 교감공명 이라고 구체화하여 부르고 있다. 그리고 파동이 겹쳐지면 큰 파동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 마치 어버이의 사랑이 자식보다 크듯이…

나는 신에게 기도를 올렸다. 신에 대한 기도와 응답 그것은 교감공명이었다.

파동치유 시대의 도래 

우리는 어릴 적 배가 아프거나 열이 나면 ‘할머니 손이 약손’이라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할머니가 가진 정신적 파동(사랑)이 육체적 파동과 아울러 나에게 전달되어 나와 공명하는 것이다. 할머니는 나와 유전적으로 뿌리를 같이하여 파동의 주파수 성격이 비슷하여 나와 교감공명 작용이 잘 일어나기 때문이다.

할머니 같이, 기공사가 사람의 몸을 손으로 감지하여 질병유무를 파악하고 기공으로 사람을 치유(energetic healing) 하는 것은 파동치유의 원형이다.

가장 원시적으로 여겨지는 파동치유가 향후 도래할 양자의학의 핵심적 치유 방법이 될 것이다.

여기까지 읽다가 잠이 들었다.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무척 쇠약해 있었다. 술을 너무 많이 먹었나 보다. 교감공명 진단기로 체크 해보니 내 간의 일부에서 나오는 파동이 변형되었다. 파동 보정기로 파동을 정상화 시킨 후 실컷 술을 마셨다.

그리고 내 심장의 파동력이 약화되어 나의 파동 주파수와 동일한 복제인간의 심장으로 교체했다. 내 몸과 잘 맞고 다른 장기와도 아무런 문제없이 잘 교감 공명되어 새 심장은 잘 움직였다.

그러다가 오래 사는 것이 지겹다고 생각하며 눈을 떴다.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현대의학은 생물학과 화학, 즉 생화학을 그 과학적 근거로 한다. 파동의학은 물리학을 기반으로 한다.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양자역학에 기초한다.

양자역학은 모든 물질은 입자와 파동 두 개의 속성을 갖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아인쉬타인도 빛이 입자라고 하여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생체도 물질임으로 우리 인간도 입자와 파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생명체의 입자와 파동은 생명이 없는 물질과는 성격과 메커니즘이 다르다. 그래서 양자역학과 생물학이 합쳐져 양자생물학이라는 학문이 새로운 바이오 학문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현대의학과 파동의학 

현대의학 - 생화학 (생물학 + 화학)


           물리학   -  양자물리학
양자의학 -------------------------- 
 
         생물학   -  양자생물학  

양자생물학은 사람의 몸이 조직과 기관에 따라 각각 고유한 파동, 즉 에너지 코드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 에너지 코드는 염기서열에 따라 달리한다고 한다. 따라서 파동의학에서는 사람 몸 안의 작은 세포 하나하나에도 인체와 관련된 고유의 정보 코드가 실려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이것을 바이오코드 라고 한다.

동양의학은 인체를 에너지의 순환체계로 바라보고 있다. 그러한 관점에서 인체가 에너지 파동을 방사하거나 그것으로 인체의 상태를 판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이미 동양의학에서사용하고 있는 기초적 개념이다.

앞으로 동양의학은 현대의학과 합일화 되어갈 것이다. 그 매개체는 양자생물학이 될 것이며 그 중심에 인체정보를 담은 파동에너지에 존재하는 바이오코드를 풀어내는 과정이 자리를 잡을 것이다. 이 과정은 염기서열의 분석과 아울러 인체파동의 분석을 기반으로 할 것이다. 그리고 주요 치료 수단은 교감공명(sympathetic resonance)이라는 파동치유가 될 것이다.

여기까지가 내가 읽은 내용이다. 읽기는 했어도 이해는 어느 정도 했다 해도 학문적 호기심을 유발하지만 그렇게 현실적이지도 않고 또 나하고는 거리가 먼 다른 세상 이야기로 여겨졌다.

미세에너지와 파동

도인을 찾아 나섰다.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다. 도인은 나 보고 서서 하늘을 보고 두 손을 넓게 벌려 올린 후 배꼽 아래로 우주의 파동에너지를 흡입하라고 하였다. 에너지가 들어 온 것 같았다. 내 몸과 우주의 파동이 공명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집에 돌아 와 얼른 전기에너지를 측정해보니 겨우 1mA 이다. 그런데 온 몸에서 기가 넘쳐 흘러 와이프 업고 청계산 올라가 정상에서 뽀했다.

정상에 누워 하늘을 바라 보고 두 손을 뻗었다. 그리고 조용히 앉아서 복식 호흡을 하는 데 갑자기 힘이 솟는다. 이 힘은 어디에서 오나? 아무리 보아도 비어있는 진공인데 생각하면서 한 번 더 사랑스런 와이프와 뽀했다. 두 번 뽀하고 나니 힘이 진공처럼 다 빠졌다.

그러나 나는 살아있고 지금 숨을 쉬고 있다. 다시 힘이 차기 시작한다. 아마도 생명력의 원천이라는 초양자 에너지가 우주에 있는 것 같다.

다시 도인을 찾아가 물었다.

“ 우주는 진공상태인데 이 에너지는 도대체 우주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 우주는 진공이지요. 진공은 비어 있는 상태라 어떠한 물질이나 에너지도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현대학문을 하신 분이라 이상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저는 진공의 물질을 느낍니다. 또 진공이 어떻게 유지될 수 있을까요? 아무런 에너지가 없이 홀로 존재가 가능할까요?”

진공은 완전히 비어 있다고 배웠는데 진공이 진공이 아니라고... 그리고 진공이 어떻게 무슨 힘에 의하여 유지되느냐는 질문은 충격적이었다. 아무 말도 못하는 나를 보고 도인은 계속 설명하였다.

“진공을 유지하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우주의 진공을 유지하는 에너지 바다가 있습니다. 이 바다에서 튀어 나온 알갱이가 다시 에너지 바다로 빠지면서 일어난 물결이 파동에너지로 전환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진공이 진공 상태로 있으려면 그것을 유지해주는 에너지가 필요하고 이 에너지가 파동의 형태로 나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경이로움이 몸을 감싸기 시작하였다.

도인은 말을 이었다.

“이 파동에너지가 인체와 교감 공명하며 아주 미세한 에너지 마당이 형성됩니다. 미세에너지는 그 힘이 너무 작아 눈이 땅에 닿는 정도의 힘으로 평가됩니다. 그래서 측정이 거의 불가능한 에너지라고 일반 학자들이 이야기 합니다만 사실은 그 반대지요. 엄청난 힘을 갖고 있습니다.” 도인의 말에는 완전히 수긍이 가지는 않지만 눈에 보이지 않고 물리적 측정도 안 되는 아주 작은 에너지가 내 몸에서 분명히 크게 작용을 하고 있음은 사실인 것 같다.

“ 우주를 받혀주는 즉, 우주의 진공상태를 유지해 주는 이 에너지는 우주에 무한대로 있습니다. 인간이 이 에너지의 극히 일부라도 물리적 에너지, 예를 들어 열에너지로 전환해서 사용한다면 지구의 에너지 문제는 완전히 해결됩니다.”

이 말을 듣고 나는 몇해 전 중앙일보에서 읽은 신문기사 내용이 떠올랐다.

영국에서 최초로 우주에 태양의 1,000억배 되는 질량을 가진 암흑물질체(dark matters)를 발견했다. 발견은 처음이라지만 이것은 물리학자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주장해 온 것인데, 이 물질체는 전자기파와 반응을 하지 않아 전파경으로 관찰이 안 되던 것을 암흑물질에서 나오는 고유 파동을 분석하여 존재를 확인하였다. 이 물질은 우주 질량의 90%를 차지한다고 한다....

무한대로 존재하여 공짜라 하니 좀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니 도인은 웃으면서 중동의 석유 부자들 다 굶어 죽는다고 하였다.

그들이 다 죽어도 좋으니 더 받겠다고 떼를 썼다. 이 미세에너지만 있으면 와이프 해피 하고 차 기름 값 줄이고 전기세 안 낸다 생각하니 너무 기뻤다.

도인은 그러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하나는 기름이나 전기 에너지처럼 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에너지 성격을 바꾸는 것이고 또 하나는 바뀐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운반하고 저장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인류는 그러한 기술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나는 다급하게 물었다.

“어떠한 기술인가요?”

“이 미세에너지를 인체가 자연스럽게 사용하듯이 인체와 같은 공명 기능 장치가 필요합니다. 우리 인체의 각 세포는 공명기와 같아 외부의 파동에 반응을 합니다. 이와 같은 기술적 장치가 필요한 데, 현재의 과학으로는 아직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 말에 나는 또 손을 높이 들고 힘들여 조금 더 에너지를 받았다. 세포 하나 하나가 파동과 공명하는 생체공명기라고 하니 온 몸으로 우주의 파동에너지를 흡입하려고 노력하였다. 비록 공짜라고 하지만 매번 에너지를 힘들여 받기는 약간 번거롭다는 생각도 들었다.

자기치유력의 생명과정

급히 면도하다 베었다. 피가 났다. 바이러스에 걸려 죽는가 보다 생각이 들었다. 죽음을 기다리는 데 혈관세포들이 저절로 닫히면서 피가 멎었다. 피부 세포도 재생하면서 벤 자국이 점차 안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자연치유력을 가진 모양이다. 다음 날 벤 자리를 또 베었다. 다시 자연치유력이 발생해 겨우 살아났다. 그리고 또 베었다. 그리고 또 살아남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늘게 벤 자리가 표가 난다. 그리고 또 베었다. 그래도 살아남았다. 표가 조금 더 날 뿐이다.

스트레스가 쌓여 죽을 것 같다. 그런데 조금 쉬면 스트레스는 없어지고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 그 놈의 스트레스는 어디로 간 것일까? 아무런 약도 먹지 않았는데...

감기에 걸려 고생했다. 나는 의사다. 약을 조제해 먹으려다 문득 약 먹고 5일 지나면 낳겠지... 약 먹고 5일 걸릴 것 그냥 잘 쉬면 7일 만에 감기는 떨어져 나가는 데... 약 먹고 2일 줄이고 부작용으로 몸 약간 버릴까 고민되네. 그냥 인체의 자기치유력에 맡기지 뭐...

나는 자기치유력을 갖고 있다. 원래 상태로 복원하려는 즉,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려는 생명력을 갖고 있다. 나는 항상성 시스템을 내재한 생명체이다.

항상성은 내 인체의 에너지 코드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속성을 말한다. 나는 역동적인 다이내믹한 항상성 생물체이다.

인체반응은 1 + 1 이 아니다

집 앞에서 차를 타려다 갑자기 택시가 달려와 나를 쳤다. 나는 앞으로 튕겨 나가면서 죽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의 예민한 신경조직이 나의 근육을 조정하여 찰과상 외에는 별로 충격이 없었다.

퇴근 무렵에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직장 동료와 약간 말다툼을 했다. 점심 먹은 게 체했다. 온 몸이 굳는다. 그래서 조퇴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데 갑자기 뒤에서 자전거가 나를 쳤다. 나는 충격이 심해 그만 기절해 버렸다. 자그만 자전거 충격에 기절하다니... 차에 부딪혀도 멀쩡했는데...

눈을 떠 보니 많이 보던 곳이다. 간호원이 500mg 비타민 C 한 알갱이를 주었다. 온 몸에서 생기가 돌아 힘이 넘쳐 걸어서 집으로 갔다. 한 알갱이의 비타민이 내 몸에서 크게 작용한다.

나의 인체는 충격 100에 100으로 반영하지 않는 이상한 생명체이다. 충격 100에 10,000의 파괴가 나기도 하고 어떤경우는 10의 파괴가 일어나기도 한다. 비타민 같은 좋은 에너지는 극히 미량(500mg)이더라도 내 몸에서는 100배 이상의 에너지로 전환되는 것 같다

     - 비선형은 몇 곱으로 변한다 -

X값

(자극)

선형역동 Y=2X

비선형역동 Y= 2X3

Y(물체)

변동량

Y(생명체)

변동량

0

0

 

0

 

1

2

2

2

2

2

4

2

16

14

3

6

2

54

38

4

8

2

128

74

5

10

2

250

122

10

20

18

2,000

1,998

 

나는 비선형 역동학적 생명체 인가 보다. <계속>

 

제1장 파동의학은 시작하였다 제2장 동서양은 하나로 통한다제3장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제4장 교감공명은 이렇게 작동한다제5장 천지창조와 인체에너지를 밝힌다제6장 생명과정은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다제7장 인간은 신과 공명하는 생체에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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