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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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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동서양은 하나로 통한다

바이오필드

TV 에서 전기를 발생한다는 사람을 보았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랑 부딪치고 만지면 전기가 흘러 사람들이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전기가 많아서겠지 그런데 신기하게도 전기를 흡수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기제품을 만지면 전기를 흡수해서 제품을 망친다고 한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하게 살았다는 내용이다.

억지로 재미있게 만든 프로그램이겠지만 어느 정도 근거도 있다는 생각이 되었다.

사실 우리 세포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부가 –90mA의 전류를 유지하게 해주는 생체 전기발전소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 몸이 전기덩어리인가?

다음 날 나는 내가 본 전기인간 이야기를 동료 의사에게 해주었더니 그들은 그 사람은 아마도 세포내 미토콘드리아가 남보다 훨씬 많은 거 같다며 웃었다.

그 중 한명이 웃다 말고 한 마디 하였다.

“전기가 그렇게 몸에 많이 있으면 ‘바이오필드’도 남보다 강할 것 같은데...”

바이오필드? 익숙한 단어 같기도 하고 처음 듣는 단어 같기도 하여 그게 무엇이냐고 물어 보았다.

사람 몸에서는 전자기적 파동이 나오는 데 모든 파동이 뭉쳐져 생체자기장 같이 하나의 장(場, field)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것을 의학용어로 바이오필드(biofield)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신경정신과에서는 바이오필드를 이용하여 정신상태를 진단하기도 하고 정신치료도 한다고 덧붙이며 말을 이어 나갔다.

                                        바이오필드와 노이즈

1994년 미국 보건연구소(NIH)는 인체의 전자기장을 통칭하기 위하여 새로운 의학적 용어인 바이오필드(biofield) 의 개념을 확립하였다. 이것은 동양에서의 기(氣) 와 유사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또한, 서양에서 혼돈파(noise)라고 하는 것은 동양에서 나쁜 기운을 지칭하는 사기(邪氣)와 유사한 개념으로 해석된다

“바이오필드 라는 것은 상당히 재미 있어. 그것의 물리학적 전기 에너지는 1백만불의 1 와트에 불과하지만 매우 중요해. 그 에너지가 0 이라면 그 것은 이미 시체를 의미하니까...”

매우 작은 에너지 이지만 그 에너지가 없으면 죽음이라고 하니 관심이 더욱 생겼다. 조금 더 설명해달고 재촉하니

“그리고 각각의 인체파동은 인체 부위에 따라 또 사람에 따라 그 진동수가 달라. 그리고 육체와 정신상태가 변하면 그 파동의 진동수도 달라져. 그 결과 바이오필드의 주파수도 달라지고... 그래서 바이오필드는 인체 정보에 대한 코드(바이오코드)를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그의 말을 종합하면 바이오필드는 통합적 인체 정보에 대한 코드를 담은 그릇이며 그 코드를 전달하는 인체 구름이라는 것이다. 전기적 에너지는 전구에서 5m 떨어져 손바닥으로 느낄까 말까 할 정도로 미미하지만 인체 내에서 몸과 마음에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작은 에너지를 어떻게 느껴?”

“바이오필드의 에너지는 파동에너지의 성격을 갖고 있어 쉽게 느낄 수 있어. 단전호흡이나 국선도 태극권 등 기공훈련의 과정에서 느껴지기도 하고 말이야... 인체는 공명기 역할을 하거든...”

“참...! 무협영화를 보면 내공이 강한 무사가 바위 뒤에 숨어 있는 자객을 보지도 않고 살기를 느끼잖아? 자신의 바이오필드에 위협적인 자객의 바이오필드 즉, 살의가 담긴 정보에너지를 느끼기 때문이야. 기감력이 높은 사람은 어느 누가 몰래 방에 들어오거나 아니면 몰래 뒤에 서있어도 가까이 사람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지.”옆에 있던 동료 하나가 빈정거리듯이 말 한다.

“또 시작이구먼.”

이 말을 들으니 이 신경정신과 동료는 평소에도 무협지 이야기 많이 하나 보다 생각했다.

나의 호기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마치 기(氣) 이야기 하는 것 같다.”

“그래 어쩌면 비슷한 것인지도 몰라. 나도 잘 몰라. 하지만 분명히 눈에 안 보이는 무엇인가가 존재해. 내가 책 하나 줄테니 심심할 때 한번 읽어 보게나!”

주위 동료와 더 이상 논쟁을 하기 싫은 듯 이 친구는 여기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기’는 바이오필드인가?

그가 빌려 준 책을 읽어 보았다. ‘바이오필드’ ‘미트콘드리아’ 등 의학용어가 종종 있는 것을 보면 저자는 약간의 의학적 상식이 있는 사람 같아 보였지만 여러 군데에서 베낀 다음 짜깁기 했는지 두서도 없어 보였다. 단지, 흥미를 끄는 부분은 아래와 같이 바이오필드와 기 그리고 오로라와의 연관성 부분이었다.

인체에 형성되는 전자기장을 누구는 ‘오로라’ 라고 부르기도 하고 특히 동양에서는 ‘기(qi, 氣)’ 라고 한다.

‘기’와 ‘바이오필드’는 동일할 수도 있고 비슷할 수 도 있고 약간 다를 수 있다.

             동양과 서양은 하나로 통한다

동양에서는 모든 물질 및 현상을 만들어 내는 근원적 에너지를 '氣'라 하며 기의 변화로 인해 만물이 생성 변화 소멸 한다고 본다. 한의학에서도 인체의 생명활동을 담당하는 근원에너지를 氣라 하였고, 물질적 기초를 파동이라 보았다. 동서양이 비록 자연현상을 보는 시각이 전혀 다르지만 서양의 미시적이고 분석적인 시각으로 보는 물질의 근본과 동양의 거시적인 전체적 통합적인 시각으로 파악한 물질의 근본이 결국 기와 파동으로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양자생물학은 이렇게 정신과 육체가 하나로 만나는 지점을 양자적 의식에너지로 보고 있으며 이 에너지는 전통적 전자기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고차원적 영점에너지라고 설명한다. 양자이론으로 노벨상을 받은 아인슈타인도 이러한 점을 직관하여 영(靈)이 우주법칙을 주관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동양에서 ‘기’의 개념은 주로 형이상학적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한의학에서 ‘기’를 경락과 연관하여 생체 의학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독일, 러시아, 미국 등 서양에서는 우리 몸에서 나오는 파동의 집합체로 보고 주파수 등을 분석하여 ‘바이오필드’라고 명명하였다.

바이오필드는 두 가지의 기능이 있다. 하나는 인체의 정보즉, 바이오코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바이오코드가 갖고 있는 인체정보를 세포간 교환될 수 있도록 하는 바이오 커뮤니케이팅(bio-communicating, 생체정보통신)이라는 생명활동의 기능이다.

이것은 우리 동양의 ‘기’를 표현하는 말과 상당히 일치한다.

‘기 죽었다’ ‘기가 세다’ ‘기가 약하다’ 는 인체의 상태를 표현한다. ‘기가 막혀 있다’ ‘기가 뚫렸다’ ‘기흐름이 원만하다’ 는 생체정보 전달을 의미한다. 표현은 약간 다르지만 ‘기’와 ‘바이오필드’는 동서양 모두 인정하고 있다. 즉, 바이오필드 혹은 ‘기’에 물리적 에너지 이외에 정보에너지가 파동의 형태로 담겨져 있다고 보는 점에서 일치한다.

‘오로라’도 마찬가지이다. ‘기’든 ‘바이오필드’든 ‘오로라’든 의학적으로 보면 모두 살아있는 생물체에 존재한다.

이상이 그 책에서 발취한 내용이다. 두서가 없는 글이었지만 어쨌든 ‘바이오필드’ 라는 것이 그렇게 멀리 있는 개념이 아니라는 느낌을 갖게 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였다.

                          만병의 근원 혼돈파

원인 모르게 몸이 아파 도인을 찾았다.

도인은 내 몸을 쪼개어 치료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는 내 몸을 세포로 다시 분자로 그리고 원자와 전자로 그리고 양성자와 중성자 그리고 양자 단계까지 분해하였다.

그의 해부학은 내가 아는 칼로 하는 해부학이 아니다. 단지 손바닥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몇 번 왔다 갔다 하면서 혼자 말로 해부를 하는 것이었다.

“자! 이제 세포를 지나 분자 단위로 들어갑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편안한 마음으로 누워 계세요!”

나는 그의 손이 내 몸 위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그의 손과 내 몸 사이에서 무엇인가 작용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한참을 반복하더니 도인이 한 마디 하였다.

“요 놈이구먼...”

도인은 내 몸 안에서 무작위적으로 돌아다니며 세포-분자-원자-전자를 연결하고 있는 고리 주변에서 돌아다니는 입자 같기도 하고 파동같기도 한 이상한 알갱이 하나를 발견한 것이다. 이 알갱이는 원래 없던 놈인데 몸 밖에서 들어 온 것이라고 한다.

“조금만 기다리세요! 내가 이 못된 알갱이를 뺄테니까요...”

도인은 두 손을 하늘로 뻗은 후에 우주의 에너지를 흠뻑 받아 들였다. 그리고 두 손바닥을 나의 가슴 부위에 3cm 정도 올려놓은 다음에 우주의 에너지를 나에게 전이시키기 시작했다.

내 몸의 깊은 곳에서 파동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얼마 후 나도 모르게 땀이 나며 시원해지는 느낌이 나기 시작하였다. 도인은 웃으면서 말하였다.

“이제 나쁜 놈을 빼내었습니다. 하지만 이놈은 계속 들어 올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어떻게 빼내었는지 물어 보았다.

“세포 속 깊은 곳, 즉 전자단위에 속한 부분의 파동력을 높여 여기에 숨어있던 악성 전자 하나를 내쫓았습니다.”

나는 놀래기도 하고 의아하기도 하여 물어 보았다.

“악성전자라고 하셨나요?”

“예. 혼돈파동을 발생하는 알갱이가 세포 속 전자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마치 전자같이 활동하고 있었지요. 이 알갱이가 혼돈파를 방사하여 옆에 있던 다른 전자들의 활동을 교란시키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혼돈파 물질은 조심하여야 합니다.”

도인은 이러한 혼돈파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였다.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원래 내 몸에 없던 것이 들어 왔으니 오염물질 임에 틀림이 없어 그 놈의 알갱이는 정말 싫다.

그 후에도 혼돈파 알갱이는 계속 끼어들었으나 내 몸이 알아서 쫒아 내곤 하였다. 그러나 가끔 나의 파동에너지를 능가하는 큰 놈들이 찾아와 나를 정말 힘들게 하였다.

                             바이오필드와 동양의학

속이 답답하고 머리가 멍하고 항상 체한 듯 답답해서 도인을 다시 찾아 갔다. 물론 도인에게 가기 전에 이 약도 저 약도 다 먹어 보았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도인은 백혈 어디 어디에 있는 ‘기’가 막혀 있다고 한다. 도인은 내가 공부한 해부학 책에서도 안 나오는 어려운 한문 용어로 인체 부위를 설명하였다. 인체 부위를 이야기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신경 조직관을 이야기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잘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물어 보지는 않았다.

어쨌든 도인은 그 전처럼 내 몸을 분해는 안하고 인체 각부를 침으로 찔렀다. 어디를 찌르시냐고 물어보니 미세에너지의 통로(기가 통하는 통로)의 중간 중간 부분이라고 한다.

나는 긍금해서 물어 보았다.

“지금 혈관을 말씀하시나요... 아니면 신경관을 자극하신 것인가요?”

도인은 웃으면서 이야기 하였다.

“의사선생이시라 환자의 몸을 보시지요? 몸을 볼 때 양의사는 몸을 보기에 혈관과 신경계를 보게 됩니다. 서양 의학은 보이는 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요....”

“우리 인간은 심신복합체입니다...”

“사람은 ‘몸’과 ‘맘’의 결합체라는 의미입니다. 맘은 생명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맘이 없는 몸은 시체이지만 몸 없는 맘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흔히 몸 없는 맘을 영과 혼이라고 하는 분도 계시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맘은 생각뿐만 아니라 영과 혼을 담고 있는 집처럼 또 하나의 다른 몸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무척 의아해졌다. 마음 즉, 정신이 생각과 영혼을 담고 있는 육체와 같은 집이라는 말이 얼른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는 도인과 헤어져 돌아 오는 길에 평소 존경하는 강원장을 찾아갔다. 언제나 웃으시고 편안한 모습으로 나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강원장은 나보다 연배이신 한의사이시다. 태극권장에서 같이 만나 교감을 나누며 나의 동양의학에 대한 편협한 생각을 많이 바꾸게 해 주신 분이다. 그와 사귀다 보니 강원장은 도인이 가장 아끼는 제자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나는 얼른 오늘 도인에게서 침 맞은 이야기 하며 ‘몸’과 ‘맘’에 대해서 들은 이야기를 강원장에게 뭔가 갈증나는 눈초리로 전하였다.

“강원장님! 도인께서는 ‘맘’은 영과 혼을 담은 또 하나의 ‘몸’이라고 하는 데 그렇다면 ‘맘’의 ‘몸’은 어디에 있습니까?”

내가 질문하고도 말이 되는 질문인지 아니면 혀가 돌아가 문법적으로 앞뒤가 안 맞는 질문을 하는 것은 아닌지 은근히 걱정되었다. 내가 해부학과 신경정신학을 공부한 의사가 맞는지 나도 헷갈렸다.

“마음도 또 하나의 몸이고 또 육체라는 고기덩어리와 함께 붙어 있으니 우리 몸 어딘가에 있지 않겠습니까?”

이 말을 하고 강원장은 나를 쳐다 보면서 당연한 질문을 던졌다.

“해부학 공부해보셨지요 ?”

강원장의 너무나 당연한 질문에 나는 홍당무가 되어 정신이 나갔다 들어왔다 하였다. 강원장은 눈치를 챘는지 안챘는지 그의 이야기를 계속하여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팔다리, 머리 보다는 심장이 위치한 가슴 부위에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들 합니다. 그런데 가슴을 해부해 보아도 잘 찾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동양의학은 해부학이 근본이 아니라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는 찾지는 못했지만 마음을 다스리는 경락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경락을 ‘심포’라고 하는 데, 양손의 손바닥 가운데 손가락에서 팔뚝의 중심을 통과해 겨드랑이 부분을 지나 심장에 연결되어 ‘임맥’과 합해지지요...”

한의학 용어는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며 이상한 좌절감이 몰아치는 것을 느꼈다. 그 잘난 서양의학은 그렇게 해부를 하여 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맘 하나 못 찾아내다니... 이런 상념에 잠시 잠겨있을 때 강원장은 다시 말을 이었다.

“그리고 마음이 가슴 부분에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은 가슴과 복부에 5장 6부 등 인체의 주요기관이 많이 밀집되어 있기에 그렇게 말하는 것뿐입니다. 마음은 몸 전체에 인체에 비례하여 분산되어 있습니다. 또, 육체에 혈관과 신경관이 있듯이 마음에도 여러 통로가 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마음도 하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강원장은 도인을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마음은 실질적으로 물질체입니다. 해부학적으로 언젠가는 밝혀낼 수 있습니다. 마음은 생체자기장과도 관련이 됩니다. 그리고 마음도 생체자기장처럼 온 몸에 걸쳐서 있으니까요. 생체자기장도 가슴과 복부의 중요도와 비중이 높다 보니 마음처럼 가슴 부위에 많이 몰려 있지요. 아! 그리고 서양에서는 생체자기장을 의학적으로 바이오필드 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나도 조금은 아는 체하여야 체면이 설 것 같아 신경정신과 의사에게서 들은 바이오필드 설명과 도인에게서 그동안 이것 저것 주워들은 이야기를 합쳐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이야기를 하였다.

“아! 그래요? 공부를 많이 하시네요. 그래서 저는 님을 더욱 좋아합니다.”

강원장의 칭찬에 얼굴이 활활 타오르는 것 같았다. 강원장은 내 속도 모르고 겸손한 사람이라고 계속 칭찬을 해주었다.

나는 오늘 대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하고 강원장 집무실을 나왔다.

다음 날 내 집무실에서 신문을 보는 데 우연인지 기연인지 ‘서울대 쥐에서 경락 발견’ 이라는 기사가 대서특필되어 있었다. 또 얼마 있다가 연세대에서는 토끼의 기통로관을 촬영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해서 세상은 그 놀라움과 발견에 난리가 났다. 기통로관에 작은 미립자 알갱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세대에서 경락으로 추정되는 관을 전자현미경으로 찍은 사진 

                              미립자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의학계가 뒤숭숭 거릴 정도며 학계와 언론의 칭찬이 며칠 계속 되었다.

약 50년전 북한의 한 의사가 인체에서 이미 발견하여 자기 이름을 따 ‘봉한관’이라고 작명까지 해두었는데, 겨우 쥐와 토끼 갖고 놀라워 한다. 아니 이번 발견이 ‘봉한관’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놀라워 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평소 도인 찾아 기 뚫고 하던 사람들도 놀라워 했다. 강원장 환자들도 다 알았으면서도 놀라워 한다. 도인이 보여준 세포로부터 양자까지 계층별로 연결하는 고리가 바로 이 것인데… 확실히 보이고 안 보이고가 중요한가 보다.

누구는 보이지 않은 진공 속의 에너지와 보이지 않는 신과 사후세계를 믿는데…

나도 여기에 대해 조금은 알아 두어야 남에게 이야기 하기도 좋고 할 것 같아 학문적 호기심을 빙자 삼아 관련된 서양 논문을 찾아 보았다.

체내에 미립자처럼 작용하는 파동인 솔리톤이라는 것이 있으며 이 솔리톤이 생체자기장과 작용함을 밝혀 낸 논문 (Popp, F. Electromagnetic Bio-information. 1988)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 논문에서는 솔리톤 근방에 우호적인 물질을 가까이 두면 그 파동과의 공명으로 경혈의 전도성이 즉각적으로 이동한다는 사실도 확인하고 있었다.

아무튼 고전의학과 양자의학이 정밀하게 재회하는 감격을 엿본다. 그리고 이 계기를 바탕으로 두 거대 의학이 접목되었으면 좋겠다.

봉한관과 산알

1960년대 북한 의학자 김봉한 박사가 인체를 구성하는 순환계는 혈관계와 내분비계 외에 또 다른 순환계인 '경락'이 존재하며, 관들의 다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의 이름을 따 이 이론을 '봉한학설'이라고 부른다.

경락 안에는 '산알'이라는 작은 알갱이 생명체가 순환한다는 것이다. 김 박사는 자신이 발견한 관다발을 '봉한관'이라고 정의했다. 인체에서 경락이 존명했다는 것을 최초로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세계 의학계에 충격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산알'에 대한 이론은 기존의 세포학 이론들을 뒤집는 색다른 발상이기도 하다. 산알은 '살아있는 알'이라는 의미다.

봉한학설에 따르면 세포의 생성과 사멸의 과정은 산알이라고 불리는 핵산 미립자가 경락계통 안에서 오가며 세포로 자라고 그 세포가 다시 산알로 변하는 순차적인 반복 속에서 이뤄진다고 한다.

파동의학의 전개

나는 파동에너지를 받으려고 도인을 찾아 먼 길을 힘들게 간다. 그리고 가끔 도인은 지기(地氣)를 잘 못 보아 노력한 만큼 에너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도인의 말처럼 우주의 에너지를 받아 저장하고 물리적 에너지로 전환하고 운반하여 사용하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

도인은 이러한 기계가 만들어 지면 단순히 치유사의 경험이나 느낌에 의존하여 치유하는 원시적 방법은 사라질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명상, 복식호흡 등 자기 치유적 훈련방법은 보조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도인에게 물어 보았다.  

“우주의 에너지를 활용하기 까지는 얼마나 걸릴까요?”

나의 질문은 휘발유 값도 많이 오르는 데, 요즈음 스트레스로 몸이 많이 안 좋은 데 하는 생각 속에서 단순하게 물어 본 것이었다.

“알 수 없습니다. 먼저 의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전통적인 에너지 관을 뛰어 넘는 새로운 개념이 필요하지요. 예를 들어 정보에너지에 대해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체세포와 같은 공명장치도 필요하겠고요. 무엇보다도 인간이 소우주이며 우주의 미세에너지 생성원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겠지요...”

내 질문은 너무 형이학적 민생해결적 질문이었다고 생각하니 웬지 쑥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도인의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아마도 인체와 같이 외부의 파동이나 내부의 파동과 교감 적으로 공명하는 파동공명기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상당한 과학의 발전이 있어야 겠지요. 그래서 이미 만들어져 있는 인체의 공명 기능을 이용하는 의학 분야에서 먼저 이루어지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 파동의학의 기본적 개념은 인체의 고유 파동을 제 모습 그대로 유지 보전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인체정보에 대한 고유의 바이오코드는 계속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으면서 나는 몇 년 전 TV에서 본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이 떠 올랐다. 다친 환자가 침대위에 누워 있고 여러 빛을 발생하는 기기가 환자 위를 스캔하듯이 지나 간후 다시 이상한 빛과 함께 환자에게 에너지를 투광시키는 장면이다. 이 기기는 환자의 파동을 읽어 손상된 부분을 파악한 후에 에너지 조사장치에 의하여 손상된 부위의 파동력을 제 위치와 형상으로 복원하여 치유하는 내용이었다.

하기야 이미 MRA 촬영 장비를 이용한 진단기는 널리 보급되어 있다. 그리고 나에게 가끔 찾아 와 고가의 의료 장비를 팔고자 하는 사람들이 파동을 이용한 진단 및 치유하는 교감공명 장비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머지않은 시기에 파동치유의 길이 열릴 것으로 여겨졌다.

 

제1장 파동의학은 시작하였다 제2장 동서양은 하나로 통한다 제3장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제4장 교감공명은 이렇게 작동한다제5장 천지창조와 인체에너지를 밝힌다제6장 생명과정은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다제7장 인간은 신과 공명하는 생체에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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